마세라티, 뉴 그란투리스모, 뉴 그란카브리오 공개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 루카 델피노 최고상업책임자, 그리고 타카유키 기무라 한국 및 일본 지사장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마세라티는 자사의 브랜드 가치와 한국 시장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 모델을 공개했다. 이들 모델은 V6 네투노 엔진을 탑재해 고성능과 럭셔리한 디자인을 강조하며, 이탈리아의 예술적 유산과 장인정신을 부각시켰다.

‘뉴 그란투리스모’는 2도어 쿠페로, 타임리스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모델이다. 최고 출력 550마력의 3.0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동력 성능을 자랑하며,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8.8인치 컴포트 디스플레이, 12.2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21인치 후륜 휠과 20인치 전륜 휠을 장착해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뉴 그란카브리오’는 4인승 컨버터블 모델로, 캔버스 소프트 톱을 채용해 14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며, 최고 속도 50km/h까지 주행 중에도 톱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또한, 새로 설계된 넥 워머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윈드 스토퍼가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마세라티는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 충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트리덴테’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탈리아의 럭셔리와 성능을 제공하는 마세라티가 한국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세라티는 고성능 차량의 개발과 이탈리아의 고유한 디자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이러한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