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후원 발표

TGL은 가로 19.5m, 세로 14m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과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 대회장에서 진행되는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이다. 경기는 50야드 이상 거리는 스크린 골프로, 50야드 이하 거리는 실제 그린에서 진행되며, 그린의 경사도는 조절 가능하여 매 홀마다 다른 지형을 제공한다.

TGL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파이(SoFi) 센터’에서 첫 시즌을 맞이하며, 15경기의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 상금은 총 2,000만 달러로 우승팀에게 전액 수여된다.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마쓰야마 히데키 등 PGA 투어 최상위권 선수들과 한국의 김주형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TGL의 파운딩 파트너이자 공식 자동차 및 전기차 파트너로서,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한 차량 지원과 더불어 대회장 내 ‘제네시스 라운지’를 마련하고 주요 차종을 전시하여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신개념 골프리그인 TGL을 첫 출발부터 파운딩 파트너로서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럭셔리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네시스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개척하는 TGL의 파트너십은 선수와 골프 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