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판 최고속도 360km, 벤틀리 GT? 플라잉스퍼?

벤틀리내부모습

묵직하고 강한 포스감을 느낄 수 있는, 하지만 날렵함과 날카로움은 투박

지난번 벤틀리 차량을 몰았을때와 같이 유사한 승차감이다. 힘찬 근육질 스프린터를 조종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고급 세단이 주는 품격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에 대한 반응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차주의 운전 습관에 영향을 받아 패드가 많이 마모되어 그런 것 일수도 있지만, 브레이킹 시스템이 엔진 출력만큼이나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높은 속도에서 더딘 브레이크 반응은 내게 불안감을 주었다. 이는 차량의 묵직한 무게감 때문일 수 있으며, 대형 세단의 안정감을 주기 위해 설계된 차체의 태생적인 한계일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이 다이내믹한 조작감에 영향을 미치는 거라면 이해할 수 있겠다. (이해해야 하는 건가?)


글, 사진 M드라이버S

브랜드모델명연식/주행거리
벤틀리 BENTLEY 알수없음알수없음
주행경로운행YMD연료
서울 – 인천20230917가솔린
❈기타운행정보 : 날씨=비온뒤 맑음 | 주행모드=컴포트 | 특이사항=브레이크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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