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위장막, 자연과 모험의 조화를 표현한 디자인
기아 타스만 위장막 디자인 의미: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당신과 함께”
기아(KIA)가 4월 23일 호주 및 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과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자사의 첫 픽업 모델인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의 전용 위장막 디자인을 공개했다.
‘미처 가보지 못한 길(The Paths Never Taken)’을 상징하는 위장막 디자인은 타스만의 모험 정신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했다. 여기에는 호주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과 색상이 사용되었으며, 불타는 노을과 아웃백, 호주 수중 생물의 다양성을 추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타스만이 혁신과 모험을 추구하는 기아의 정신을 반영한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위장막 디자인이 타스만의 핵심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호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내며, 차량을 통해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탐험하는 여정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던롭은 이번 작업이 호주의 풍경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요소와 모험심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하면서, 많은 이들이 타스만과 함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고 영감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아는 2025년부터 타스만을 국내, 호주,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생활 방식을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타스만’이라는 이름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의 섬’ 타스마니아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되었다.
에디터 드라이버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