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5월 14일부터 계약 개시
기아 EV6 –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성 강화, 84kWh 배터리로 최대 494km 주행
기아(KIA)가 자사의 첫 전용 전기차인 ‘더 뉴 EV6’ 의 계약을 5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EV6는 2021년 처음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21만 대를 기록한 인기 모델로, 이번에 상품성을 대폭 강화해서 돌아왔다.
새롭게 공개된 EV6는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94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으로 18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 주행등(DRL)과 함께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했다. 실내는 수평적인 조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EV6는 모든 트림의 가격을 동결하면서도 상품성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했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라이트 5,540만 원, 에어 5,824만 원, 어스 6,252만 원, GT-라인 6,315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는 EV6 출시와 함께 ‘트리플 제로(Triple Zero)’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 매각 시 트레이드 인 혜택, 특별 변동 금리 할부,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EV6는 강화된 상품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기아가 전동화 시장을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에디터 드라이버M [자료제공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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