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엔에스와 압테라의 대규모 EV배터리팩 계약 체결
한국 배터리 기술의 세계적 도약
씨티엔에스의 기술력,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압테라: 미국 전기차 산업의 혁신적 주자
한국의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 기업 씨티엔에스(CTNS)가 미국 전기차 회사 압테라(Aptera)와 120억 이상 규모의 EV배터리팩 생산 설비 및 초도물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씨티엔에스가 2025년까지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며, 연간 수주액은 약 1억 달러, 한화로 약 1200억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압테라는 2005년에 설립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기반의 전기 자동차 회사로, 태양광 패널을 장착한 혁신적인 전기 자동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그들의 압테라(Aptera) 초기 모델은 2인승 전기 자동차로, 최고 속도 160km/h와 주행 거리 1,000km를 자랑한다.
씨티엔에스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2017년 설립된 이차전지 기술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차전지 배터리팩의 개발부터 제조,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기술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씨티엔에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회사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첫 단계이자,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언급했다.
이 계약은 씨티엔에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 드라이버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