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팬더 순정타이어, 국산 벤투스 프라임3 채택
한국타이어, 미쓰비시 ‘엑스팬더’ 차량에 신차용 순정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MPV(Multi-Purpose Vehicle, 다목적 차량) 모델 ‘엑스팬더(Xpander)’에 ‘벤투스 프라임 3(Ventus Prime 3)’를 신차용 순정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엑스팬더’는 SUV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높은 주행성능, 넓은 실내공간을 갖춘 실용적인 MPV 모델이다. 2017년 처음 공개된 이후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량을 늘리며 미쓰비시자동차의 글로벌 전략 모델로 자리 잡았다.
‘벤투스 프라임 3’는 고속주행과 안전성능을 최적화하여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로, 유럽 지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으며, 유럽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 테스트 1위, 아데아체 모터벨트(ADAC Motorwelt)** 테스트 최고 등급 획득,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Red Dot Design Award 2016)’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로,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증명하듯 한국타이어는 일본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토요타그룹에 지난 2011년부터 캠리, 코롤라 등 베스트셀링 모델과 토요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bZ4X’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토요타 상용차 브랜드 ‘히노’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최상위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닛산과도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2013년부터 ‘프론티어’, ‘알티마’, ‘패스파인더’, ‘인피니티 QX60’, ‘엑스트레일’ 등 주요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왔으며, 최근에는 ‘2024년형 프론티어’까지 신차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바 있다.
에디터 드라이버M
자료제공: 한국앤컴퍼니
🛞 Motor Note
아우토빌트(Auto Bild)*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슈투트가르트 미디어 그룹(Axel Springer SE)의 자회사인 슈투트가르트 미디어 그룹(Axel Springer SE)에서 발행하는 주간 자동차 잡지다. 1986년에 처음 출간된 이 잡지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잡지 중 하나이며, 유럽, 남아메리카, 아시아에서도 라이선스를 받아 출판되고 있다.
아데아체 모터벨트(ADAC Motorwelt)**는 독일 자동차 협회(ADAC) 회원들에게 발행되는 월간 잡지다. 1953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1,800만 명의 독일 운전자들이 구독하며, 유럽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자동차 잡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