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인기 휴양지는 강원도, 티맵 데이터 공개

티맵모빌리티, 여름 휴가철 여행지 분석 결과 인기 휴양지는 강원도

최근 2년간 TMAP 이용자가 선택한 국내 여름 인기 휴양지는 강원도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티맵모빌리티가 2022년과 2023년 8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여행지 중 강원도를 목적지로 설정한 비율이 최소 42%에 달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특히, 강릉, 속초, 양양 등 동해안의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설악산 케이블카, 고성 통일전망대, 남이섬, 대관령 양떼목장 등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명소가 주목받았다고 티맵 관계자는 밝혔다.

티맵에 따르면, 인기 급상승 여름 휴가지는 ‘충청도’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 충주에 위치한 활옥동굴은 동굴 호수에서의 투명 카약 체험이 인기를 끌며 비수도권 여행지 검색 순위가 2022년 50위에서 지난해 8위로 급상승했다. 또한,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은 2년 연속 TMAP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비수도권 여행지 1위를 기록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최근 2년간 여름 휴가철 여행지 선호도가 비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수도권을 목적지로 검색한 건수가 수도권 대비 90만 건 이상 많았고, 지난해에도 42만 건가량 차이가 났다. 수도권에서는 테마파크, 섬, 계곡, 공원, 동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여행지가 인기를 끌었지만, 비수도권에서는 상위 10곳 중 7곳이 해수욕장 및 워터파크로 물놀이 중심의 여행 패턴이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TMAP은 20년 이상 휴가철을 비롯해 이동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동반자로서 최적의 경로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는 요식·여행 등 이동과 밀접한 로컬 서비스까지 강화하며 이동 이후의 활동까지 탐색할 수 있는 매끄러운 플랫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터 드라이버M
^{자료제공: 티맵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