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서비스 ‘네모라이드’ 제주도에서 시작
자율주행차 네모라이드 – 제주도의 교통 체증과 주차 문제 해결 방안
카카오모빌리티, 라이드플럭스, 그리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손잡고 제주도의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새로운 자율주행차 서비스 ‘네모라이드(NEMO ride)’를 3월 15일부터 시작했다.
이 지역은 교통 체증과 주차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곳으로, 특히 근로자와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대중교통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었다.
네모라이드 서비스는 사용자가 네모라이드 앱을 통해 자율주행차를 호출할 수 있으며,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차량이 도착하면 탑승하여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이동 경로가 비슷한 사람들은 같은 차량을 공유하며 일부 구간을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이용 요금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세종시, 판교, 대구광역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대시민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평점5점 만점에 4.98점, 재이용률 67%에 이르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해 지역 커뮤니티 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례를 만들 것입니다.”
이어서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말했다.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국내에서 가장 어렵고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가장 다양한 유형의 공개 서비스를 운영해왔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레벨4 자율주행 기술로 모든 사람들이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에디터 드라이버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