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네오룬,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카 공개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와 ‘엑스 그란 레이서’ 세계 최초 공개
제네시스(GENESIS)가 아시아 최초로 전시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와 고성능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한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포함한 신모델을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했다.
‘네오룬 콘셉트’는 미국 뉴욕에서 처음 공개된 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전시된 모델로,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미래 방향성을 보여준다. 네오룬은 ‘Neo’와 ‘Luna’를 조합한 이름으로, 제네시스의 혁신 가치를 담고 있다. 이 모델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환원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B필러가 없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를 적용해 개방적인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는 고성능 럭셔리 차량을 지향하는 제네시스의 새로운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의 일환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작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공개된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지털 레이싱 게임용으로 새롭게 개발되었다. 차량 전면부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활용한 크레스트 그릴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갖추었으며, 130mm 늘어난 휠베이스로 2열 거주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다양한 편의 사양과 4세대 배터리를 통해 주행가능거리가 향상되었다.
제네시스는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1,120m²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네오룬 콘셉트를 비롯한 다양한 모델을 전시하며, 고객들이 브랜드의 비전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네시스의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서 미래 지향적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다양한 모델을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터 드라이버M
자료제공: 제네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