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이디코드, 레벨 4 자율주행 기능 탑재
폭스바겐 아이디코드: 베이징 모터쇼에서 전기 SUV의 미래 공개, AI 기반 아바타로 소통 강화
폭스바겐(VOLKSWAGEN)이 4월 25일(현지시각) 베이징 모터쇼에서 전기 구동 SUV 콘셉트카인 ‘ID. 코드(아이디코드, ID. COD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동화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SUV 경험을 제공할것으로 기대되는 ‘ID. 코드’는 레벨 4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차세대 AI 지원 라이팅 시스템과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 환경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폭스바겐의 CEO 토마스 셰퍼는 이 콘셉트카를 통해 폭스바겐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진입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총괄 안드레아스 민트는 ‘ID. 코드’가 강인하면서도 매끄러운 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그란 투리스모를 연상시키는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라이즌 블루 컬러와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을 통해 친근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ID. 코드’는 AI 기반의 아바타를 활용하여 운전자와 승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사용자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량으로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비동물성 소재를 사용하고, 조절 가능한 라운지 스타일의 좌석과 고급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ID. 코드’를 통해 폭스바겐이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자동차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디터 드라이버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