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반떼 출시, 현대 준중형 세단 대표 주자
현대차,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 개선한 ‘2025 아반떼’ 출시
현대자동차는 6월 20일 ‘2025 아반떼’ 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준중형 시장에서 대표적인 아반떼의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의 공간 활용성을 개선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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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반떼는 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한 용품 장착 기능을 추가하여 다용도 수납함과 카드 멀티 홀더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트림에는 전자식 룸미러(ECM)가 기본 적용되며, 모던 트림에는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 등이 추가되었다. 또한, 신규 외장 색상으로 ‘미라지 그린’이 도입되었다.
출고가는 가솔린 1.6 모델 기준 스마트 1,994만 원, 모던 2,326만 원, 인스퍼레이션 2,699만 원이며, N라인 가솔린 1.6 모델은 모던 2,446만 원, 인스퍼레이션 2,788만 원이다. LPi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N 가솔린 2.0 터보 모델의 가격도 각각 설정되어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트렌디 가전 이벤트’를 시행하여 2025 아반떼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LG 홈브루, LG 시네빔, LG 와인셀러, LG 틔운 미니 + 씨앗 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8월 초에 발표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25 아반떼는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개선하고 신규 외장 색상을 도입하는 등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500만 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로, 2020년 7세대 모델은 ‘2021 북미 올해의 차’와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에 선정된 바 있다.
에디터 드라이버M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 Motor Note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은 차량의 계기판(클러스터) 주변에 위치한 패널을 의미. 주로 운전석의 스티어링 휠 좌측 또는 우측에 위치하며, 다양한 버튼과 기능이 포함될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