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카페이’ 서비스로 주차 요금 간편결제 혁신
현대기아차, 주차 요금 간편결제 카페이
현재는 현대백화점 주차장에서만 사용 가능
향후 모든 주차장에서 카페이 활용 기대
현대・기아 자동차가 현대백화점 본사와 MOU를 체결,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주차 요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페이 기능이 탑재된 현대자동차 및 기아의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현대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할 때, 별도의 사전 정산 절차 없이 편리하게 주차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차량 시동이 켜지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자동으로 주차 요금 결제 알림창이 표시되어, 간편하게 요금 확인 및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 10월 3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카페이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0개 지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러한 카페이 서비스는 확장되어 공영주차장 등에서 주차 요금 정산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모든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사용자의 편의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 드라이버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