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현대 벤츠 등 리콜 및 시정조치
국토교통부: 대규모 자동차 리콜 조치, 현대 및 벤츠 차량 포함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4월 18일,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텔란티스, 및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제작 결함이 확인된 23개 차종 총 11,159대에 대하여 자발적인 시정조치(리콜)를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각 차량의 제조 결함으로 인해 진행되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 웹사이트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통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G80, 그랜저 등 6개 차종에서 발견된 다양한 결함으로 7,809대가 리콜 대상이다. 이중 싼타페는 시트 제조 불량, G80은 앞바퀴 어퍼암 고정 볼트의 제조 불량, 그리고 그랜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가 각각 문제가 되어 시정조치가 실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 500 4MATIC 포함 11개 차종 2,485대에서 연료펌프 내 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으로 리콜을 실시하며, 스텔란티스는 Peugeot e-2008 Electric 포함 3개 차종 557대를 전자장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TGX 308 트랙터 308대를 트레일러 연결장치의 볼트 체결 불량으로 리콜 대상에 포함되었다.
리콜 관련 상세 정보 및 시정 조치 일정은 자동차리콜센터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페이지(car.go.kr, m.car.go.kr)에서 확인 또는, 080-357-2500으로 문의,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 드라이버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