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4세대 컨티넨탈 GT 6월 공개 예정
벤틀리,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한 4세대 컨티넨탈 GT 출시
벤틀리(Bentley)가 오는 6월 새로운 ‘4세대 컨티넨탈 GT’ 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벤틀리 최초로 새로운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782마력의 출력과 10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전기 모드로만 8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WLTP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0g/km 이하로,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동시에 가장 지속 가능한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컨티넨탈 GT는 최신 섀시 기술을 도입하여 탁월한 주행 성능 구현, 토크 벡터링이 가능한 액티브 사륜구동, 네 바퀴 조향 시스템,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48V 전기식 액티브 안티 롤 컨트롤, 그리고 새로운 듀얼 밸브 댐퍼가 탑재된다.
한편, 컨티넨탈 GT는 2002년 처음 공개되어 벤틀리의 부활을 이끌었다. 1952년 R 타입 컨티넨탈에서 영감을 받은 이 모델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개념을 재정의하며 벤틀리의 판매를 10배 이상 증가시켰다. 2010년 파리에서 2세대 모델이 공개되었고, 2018년에는 새로운 플랫폼과 엔진, 서스펜션, 전기 아키텍처, 첨단 기술 및 디자인으로 무장한 3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컨티넨탈 GT는 전 세계 챔피언십과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벤틀리의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모델로서,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벤틀리 차량 중 3분의 1을 차지한다.
내년 초에는 이 그랜드 투어러의 100,000번째 모델이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의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에디터 드라이버M [자료제공: Bentl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