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테라, 크라우드펀딩으로 태양광 전기차 개발 본격화
압테라, 1억 달러 모금해 태양광 전기차 개발 박차
압테라(Aptera)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태양광 전기차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앤서니와 스티브 팜브로는 크라우드펀딩이 전통적인 투자 방식의 제약 없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압테라는 17,000명이 넘는 투자자들로부터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았고, 이를 통해 숙련된 엔지니어와 산업 전문가, 전략적 파트너로 구성된 팀을 꾸렸다. 이 팀은 압테라의 태양광 모빌리티 비전을 현실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압테라는 CPC 그룹, Munro and Associates, 국내의 CTNS 등과 같은 업계 리더들과 협력하여 부품 주문 및 생산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2025년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압테라는 설립 초기부터 투명성과 소통을 중요시해왔다. 매달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소셜 미디어, 블로그, 투자자 웹 세미나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비록 모든 정보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투명하게 커뮤니티와 소통함으로서 커뮤니티의 열정과 지지를 받으며 태양광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압테라 관계자는 밝혔다.
압테라 관계자는 “아이디어가 기업이나 벤처 캐피털의 제약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커뮤니티와의 열린 대화를 지속하고, 태양광 모빌리티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터 드라이버M
자료제공: APTERA
🛞 Motor Note
압테라(Apter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태양광 전기차(SEV) 제조 스타트업이다. 2005년에 설립된 압테라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