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만의 매력, 차별화된 컨트롤러와 직관적 운전 환경
벤츠의 운전 경험은 다른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그 안정성과 편안함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는 단순히 차량 성능의 우수함을 넘어서, 실내 인테리어와 디자인의 세련미에서도 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드라이브 에센셜에서는 벤츠의 컨트롤러 중 어떤 부분이 매력적이고 차별적인지, 그리고 어떠한 점에서 벤츠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지 살펴본다. 글 사진 드라이버S
01 도어 패널에 위치한 시트조절 및 열선 스위치
대부분의 자동차에서 시트 조절 버튼은 시트 측면에 위치한다. 그러나 벤츠는 아주 오래전부터 도어 패널에 이를 배치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도모했다.
도어 패널에 시트 조절 장치를 두면,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운전자가 왼손으로만 조작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의 편리함을 극대화한다. 이는 운전자가 신체 일부나 짐에 의해 조절 장치가 방해받지 않도록 하는 안전한 설계 방식이다.
또한, 이러한 스위치 및 버튼의 위치는 벤츠의 안전에 대한 깊은 고민을 반영한다.
특히 핸들 열선 다이얼은 눈으로 찾을 필요 없이, 눈을 감고 있거나 시야를 옮기지 않아도 쉽게 닿을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이는 운전 중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벤츠의 설계 철학을 잘 보여준다.
벤츠는 이러한 세심한 디자인 결정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는 벤츠의 브랜드 철학과 일치되는 요소다.
02 안정적인 터치패드 사용감각
벤츠의 혁신적인 기능 중 하나는 운전석 우측 하단에 위치한 터치패드다. 노트북이나 맥북의 터치패드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이 기능이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 터치패드를 통해 운전 중에도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는 벤츠가 어떻게 최신 기술과 사용자의 편의를 접목시켰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이다.
많은 차량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컨트롤은 중앙 콘솔에 위치해 있어, 운전 중에 시야를 빼앗기거나 손이 잘 닿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운전자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 특히 빠르게 반응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벤츠는 이 터치패드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잘 해결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운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이는 운전 중 시야 이동이나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운전자가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벤츠의 이러한 설계는 차량 내 기술의 혁신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운전자는 이를 통해 차량을 더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운전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스티어링 휠에 통합된 미니터치패드 또한 손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운전자가 차량의 기능을 안전하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운전 중에도 오디오, 전화, 내비게이션과 같은 중요한 기능들을 터치패드의 간단한 스와이프와 탭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은 벤츠만이 가진 차별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다이나믹(Dynamic)’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벤츠만의 독특하고 직관적인 표현 방식이다.
자동차 산업에서 ‘드라이브 모드’라는 용어는 일반적이지만, 벤츠는 ‘다이나믹’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운전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03 다이나믹
이는 사소한 부분이지만 운전자가 차량과의 연결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늬앙스를 풍긴다.
이를통해 벤츠는 차량의 다양한 측면, 예를 들어 가속력, 핸들링, 서스펜션 설정 등을 직관적으로 유도하여 운전 경험을 개선하며 운전자에게 보다 개인화되고 맞춤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하고있다.
브랜드 | 모델명 | 연식/주행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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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 E250, GLE | – |
최고출력(ps/rpm) | 최대토크(kgf・m/rpm) | 엔진/연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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