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브레이크, 마지막 한걸음 제동력의 매력!
BMW 세단을 처음 주행 했을때 약간의 불편함과 거부감이 있었다. 차가 너무 다이내믹하게 멈춰서서 몸이 앞으로 쏠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더 안정적으로 느껴졌다.
특히, 차가 거의 정차할 무렵 브레이크 패드가 디스크를 탁 잡아서 조금이라도 밀려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BMW의 브레이크 성능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나는 이를 ‘마지막 한 걸음’ 의 제동력이라고 비유하고 싶다.
나는 갑작스러운 급정거 상황에서도 차량을 안정적으로 제동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났으며 이는 장거리 운행이나 고속 주행시에도 자신감을 부여해준다.
일반적인 국산 자동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부드러운 제동으로 미끄러지듯이 정지하는 반면, BMW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제동력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한다.
나는 제동 시스템이야말로 자동차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고 믿는다. 속도를 내는 것은 많은 다른 브랜드들도 잘하지만, 제동 시스템과 하체 구성의 견고함에서는 확실히 독일 차들이 기술력이 국내 차량보다 월등히 앞서 있다는 것을 이번 운행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다.
글, 사진 드라이버S
브랜드 | 모델명 | 연식/주행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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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 520 | – |
최고출력(ps/rpm) | 최대토크(kgf・m/rpm) | 엔진/연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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