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지급, 볼보의 사회적 책임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옐로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교통안전 용품이다. 이 용품은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하는 원리로 가방이나 소지품 등에 쉽게 착용할 수 있어 보행 중 시인성을 9배 가량 높일 수 있다. 유럽 국가에서는 어린이의 반사용품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3월 서울강남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도 옐로카드 3,300여 개를 제작해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기증처를 서울동작경찰서로 확대했다. 서울동작경찰서에 전달된 옐로카드는 상도초등학교, 영본초등학교, 신상도초등학교, 남성초등학교, 삼일초등학교 등 동작구 소재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안전’과 ‘혁신’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브랜드다. 차량 안전 기술의 선두주자로, 세계 최초로 3점식 안전벨트를 개발하여 도입한 바 있으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목표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기증은 볼보의 안전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일환으로, 브랜드 가치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사례로 평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