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이터 기사에 정면 반박
테슬라, 로이터 기사에 대한 오해 해명
고객 서비스 원칙 및 차량 보증 정책 설명
기술 혁신과 업계 리더십 강조
테슬라는 지난 9일 로이터 통신이 게재한 기사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성명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테슬라가 결함 부품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해당 문제를 제기한 운전자를 비난했다”는 제목과 함께, 테슬라 고객들의 불만을 내용을 인용하며 테슬라의 태도에 대해 비판하는 기사를 발행했다.
이에 테슬라는 해당 기사의 주장들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테슬라는 해당 기사에서 언급한 ‘수천 명의 불만을 가진 테슬라 고객들’ 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로이터 기사의 주장들을 다음과 같이 하나하나 반박했다.
첫째, 로이터가 한 기사에서 “테슬라가 결함이 있는 부품의 실패에 대해 운전자를 비난했다”고 제목을 달았지만, 테슬라는 실제로 12만 대 이상의 차량 수리를 보증 하에 모두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둘째, 로이터가 문제 삼은 고객의 차량 부품 사진은 사고로 인해 손상된 부품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보증 범위를 벗어난다고 테슬라는 해명했다.
테슬라는 또한 자사의 차량 텔레메트리 시스템이 업계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 문제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로이터가 제기한 안전과 관련 없는 소음 문제는 다양한 서비스 조치와 혼동했다고 지적하며, 테슬라는 전 세계 안전 규제 기관과의 투명한 소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테슬라는 자사의 서비스 원칙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테슬라의 서비스 기술자와 고문들은 고객의 차량을 효율적으로 진단하고 수리하며, 고객의 수리 요구로부터 이익을 얻으려는 동기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90% 이상의 문제를 고객이 없어도 해결한다고 말했다.
에디터 드라이버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