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2024 북미 올해의 자동차 TOP3 석권
2024 북미 올해의 자동차 수상
토요타 프리우스, 포드 슈퍼 듀티, 기아 EV9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전성시대 지속될 전망
2024년 1월 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3개의 부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북미 올해의 자동차(NACTOY) 협회에 의해 주관되며, 매년 자동차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NACTOY는 북미 지역의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적인 기관으로, 혁신성, 디자인, 안전성, 성능, 기술, 운전자 만족도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이들은 새로 출시된 차량들의 전반적인 품질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며, 수상 차량들은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방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우선 승용차 부문에서는 토요타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프라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리우스는 30년 이상 사랑받아온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이번 수상으로 하이브리드 기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트럭 부문에서는 포드 슈퍼 듀티가 수상했다. 슈퍼 듀티는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풀사이즈 픽업 트럭으로, 실제 작업에 적합한 차량으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기아 EV9이 수상했다. EV9은 3열 시트를 갖춘 대형 전기 SUV로, 우수한 성능과 실용성을 갖춘 차량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자동차 시장의 다양성과 미래 방향을 반영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하이브리드와 전기 차량이 수상작으로 선정됨으로써,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디터 드라이버M